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캠페인 (문단 편집) === [[피로스의 승리|상처뿐인 승리]](Pyrrhic Victory) === 제목은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얻은 승리란 뜻. 패전이나 다름없는 의미 없는 승리. 에피로스의 왕 피로스가 로마와의 두 번에 걸친 전쟁에서는 승리는 하지만 수많은 군사와 장수를 잃어 회복불가능한 타격을 받은 뒤 마침내 최후의 전투에서는 패망한 일에서 유래. ||<#000000>{{{#white "상처뿐인 승리"}}} {{{#white ~~쿠네네 주,~~ 앙골라}}} {{{#white ~~알렉스~~ 메이슨}}} {{{#white CIA ~~특수작전부~~}}} {{{#white 1986년 ~~7월 2일~~}}}|| 2025년 4월 4일. [[데브그루]]의 호출부호 섹션([[데이비드 메이슨]])과 [[마이크 하퍼|하퍼]]는 [[시크릿 서비스]] 대테러 초동대응팀 요원들을 이끌고 코르디스 디에의 지도자이자, [[오사마 빈 라덴]] 이후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라울 메넨데즈]]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미국 내의 [[볼트]](Vault)[* 일반적인 벙커 비슷한 이미지가 아닌, 정부에서 관리하는 퇴역 군인들을 위한 요양시설로 보인다.]를 점거, 샅샅히 수색하여 메넨데즈의 행방을 찾는다. 그런데 남겨진 마지막 방에서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프랭크 우즈]]. 우즈는 메넨데즈가 자신에게 남기고 간 펜던트를 가지고 있었다. 국가 안보가 달린 중대한 문제이기에 섹션과 하퍼는 우즈에게 메넨데즈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우즈는 메넨데즈와 얽힌 예전 [[프랭크 우즈|그]][[알렉스 메이슨|들]][[제이슨 허드슨|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과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블랙 옵스]]의 시간대인 1960년대로부터 시간이 흐르고 흘러 1986년. [[알렉스 메이슨]]은 퇴역하여 고향 알래스카에서 그의 아들 [[데이비드 메이슨]]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제이슨 허드슨]]과 노스 중령이 찾아와서는 우즈가 작전 도중 [[앙골라]]에서 실종되었다며 수색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알렉스 메이슨은 데이비드에게 절대 다시 혼자 두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깨기는 싫었으나 우즈도 그에겐 소중한 동료이기 때문에 우즈도 자신이 이런 상황이였다면 기꺼이 도왔을 거라며 아들을 안심시키고, 우즈를 찾기 위해 앙골라인민해방운동(MPLA, 공산진영)과 앙골라전면독립민족동맹(UNITA, 반공진영)이 격렬하게 내전을 벌이고 있는 중인 1986년의 앙골라로 허드슨과 함께 출동한다. 7월 2일, UNITA의 지도자 [[조나스 사빔비]]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를 도와 MPLA를 격파한다. 냉전 당시 미국은 열렬한 반공주의자인 조나스 사빔비를 비밀리에 적극 후원하여 앙골라에서 공산 세력을 몰아내려고 했다. 이 조나스 사빔비란 인간에 대해선 [[앙골라]] 항목 참고. 우즈조차도 '너도 내가 미친 놈이라는걸 잘 알지? 근데 이 양반은 우우...' 라고 하면서 조나스 사빔비는 우즈조차도 한수 접고 들어갈 만한 인물이라는 듯한 표현을 한다. 알렉스 메이슨은 사밤비를 지원해주는 기세를 몰아 우즈를 구출하려 했지만 사빔비는 아직 완전히 MPLA가 [[개발살]]나지 않았다며 은근히 도와주기를 바라는데 ~~카마로프?~~ 메이슨과 허드슨이 들은 척도 하지 않자 우즈가 '''[[니카라과]]의 밀매상'''에게 잡혀 배로 호송되고 있다는 정보를 준다. 메이슨과 허드슨 단 두명은 무모하지만 우즈를 구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한다. 강가를 수색하던 두 명은 사빔비가 얘기한 배를 발견하고 습격, 허드슨과 메이슨은 반파된 헬기를 버리고 보트에 점프하여 상륙한다. 추격하는 보트와 헬기를 모조리 개박살낸다. (여기서 보트 5척을 격침시키는 도전과제가 있다.). 그리고 배에 실린 컨테이너 안 시체들 사이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을 지경인 초췌한 몰골의 우즈를 찾는 데 성공한다. 설정에서 Graphic Contents를 OFF로 설정하면 허드슨이 뒤집어 보는 시체외의 다른 시체들은 없다. 이제 배가 파괴되어 육지로 올라가 헤메던 도중 정글 속에서 통신탑이 있는 마을을 발견하게 되고, 사빔비에게 연락하여 탈출하기 위해 마을로 이동한다. 마을 안에는 어째서 인지 쿠바군이 와 있었다. 그러다 소년병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쿠바 병사 때문에 발각될 위기[* 어느 소년병 한 명이 빠릿하게 움직이지 않아 성인 병사에게 손찌검을 당해 총을 떨어뜨리는데 하필 세 사람이 숨어 있는 위치 바로 앞에 떨어진다.]를 맞기도 하지만 운 좋게 벗어난다. 경비병들의 눈을 피해 몰래 무전기가 있는 건물까지 당도한다. 아프리카에 뜬금없이 쿠바군이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선 [[쿠바 내무부 정보관리국 제5과]] 항목을 참고. 심지어 '''북한'''도 현지 군사 고문 일환으로 병력을 일부 파견했었다. 아까전에도 허드슨이 우즈 좀 같이 찾아달라고 메이슨을 찾아왔을 때도 [[피델 카스트로]]와 [[소련]]이 앙골라에 손을 써놓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메이슨은 안으로 들어가 [[라울 메넨데즈|무전기를 잡고 있는 사빔비가 경고한 니카라과 무기상으로 보이는 남자]]를 권총으로 위협하여 무전기를 사용하려고 한다. > '''크라브첸코''': 아프간 반군이 협력을 꺼리는군, 물라 라만은 다루기가 쉽지 않겠어. >'''메넨데즈''': 물라 라만... 지역 정치에 너무 관여하지 마.(메이슨이 메넨데즈의 머리에 총을 겨누자, 뒤를 돌아보면서) >'''메넨데즈''': '''Просто марионетка... как и ты. Делай, как сказано.(놈은 꼭두각시 같은 놈이야... 너도 마찬가지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메이슨: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지 않으면 넌 죽은 목숨이다. 그 무전기를... >(왼손 주먹으로 무전기를 박살내는 메넨데즈.) >메넨데즈: 그래서 날 죽일건가? si? >(건물안으로 들어오는 쿠바군.) >메이슨: 누구라도 움직이면 이 새낀 뒤진다! >메넨데즈: El americano les esta diciendo que no se muevan.(이 [[알렉스 메이슨|미국놈]]이 늬들에게 꼼짝 말라는군.) >메이슨: 닥쳐! >메넨데즈: Huh, el piensa que esta en control... pero el no es.(흥, 아직도 자기가 우위에 있다 생각하는군... 망상일 뿐이지.) >메이슨: 닥치라고 했지! 무기 내려! 맹세컨대, 이 새끼를 죽여버릴테다!! >메넨데즈: '''Los americanos no saben nada sobre la lealtad. Quizas nosotros deberiamos demostrarle.(이 [[알렉스 메이슨|미국놈]]은 충성심이 뭔질 모르고 있군,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진정한 충성심을 보여줄 때다.)''' >'''(수류탄을 작동시키는 메넨데즈)''' >'''메이슨:''' '''이 미친 새끼가!!!''' 하지만 오히려 그 남자는 무전기를 때려 부숴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그 순간 건물 안으로 쿠바군 병사가 들어온다. 이에 메이슨은 남자를 인질로 잡고 대치한다. 그런데 잡혀있던 남자가 돌연 수류탄을 뽑아들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남자가 칼을 뽑아 메이슨을 찌르려 하나 메이슨은 재빨리 남자의 얼굴에 총알 한 발을 먹인다. 이 때 사실 총알이 그의 얼굴에 맞진 않았다. 얼굴에 맞았다면 그 자리에서 즉사하거나 최소한 이보다 훨씬 심각하게 얼굴이 망가지거나 했을 것이므로... 정확히는 얼굴 옆에서 총이 격발하고 그 화약 잔여물과 열기로 인해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그리고 곧 수류탄이 폭발한다. 수류탄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떨어뜨렸을때, 쿠바 군인들이 달려들어 그것을 몸으로 덮는다. 원래 군인들은 수류탄이 터질 경우 이렇게 몸으로 덮어 추가적 희생을 막게끔 교육이나 훈련을 받기는 한다. 막상 그 상황에서 그런 희생을 할 만한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긴 하지만. 대한민국 육군의 경우에도 [[강재구]] 소령 같은 모범적 사례가 있다. 따라서 이 상황을 단순히 군인들의 희생 정신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이들 사이에서 메넨데즈가 얼마나 중요하고 명망있는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단서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쿠바와 소련 및 공산주의 정권과 유력자들울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그려낸 본작에서는 후자일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 이제 마을 전체에 경보가 울려 메이슨 일행은 도움을 요청해보지도 못하고 추격군에게 쫓기고 만다. 계속 달려나가지만 뒤에는 우루루 몰려드는 적군, 앞에는 적기로 보이는 [[Mi-24|하인드]]가 나타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듯했으나 하인드의 주인은 의리 있게도(...) 메이슨을 도우러 나타난 조나스 사빔비. 하인드의 포격에 뒤에서 몰려오던 적들은 개발살. 간신히 우즈를 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 [[고어]]와 화염의 트레이아크답게 첫 미션 시작부터 전복된 차량 안에서 온 몸이 불탄 채로 단말마를 지르며 발버둥치는 병사가 나온다. 메이슨은 그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나 결국 구하지 못한다. 이 장면은 게임 시작 영상에서 라울 메넨데즈의 여동생인 호세피나가 미국인의 농장 헛간에서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과 대조된다. * 건십 이용 이후에는 무조건 사빔비의 지휘차량 옆으로 소환되며, 사빔비가 마체테로 달려드는 MPLA 보병 둘을 회치는 장면이 나온다. * 염세주의적인 트레이아크에 어울리게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소년병들이 등장한다. 우즈를 구하고 난 이후 송신탑이 있는 마을을 발견해 잠입할 때 처음으로 볼 수 있는데, 총을 떨어뜨렸거나 행렬을 맞추지 못했단 이유로 쿠바군인에게 싸대기를 맞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메넨데즈와 몸싸움을 벌일 때에도 쿠바군과 같이 와서 싸움을 관전(…)하나 수류탄이 던져진 이후 다들 도망가 버리고 그 이후론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소년병을 죽일 수는 없지만, 우즈 구출 후 메넨데즈와 만나기 전까지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시간 동안에 적들에게 존재를 들키면 소년병도 플레이어를 쏜다. * 이번에도 트레이닝 미션이 없다. 다만 처음 들판에서의 전투에선 적군의 우선 공격순위가 아군인데다가 베테랑이라 할지라도 이 부분에선 적의 데미지가 적게 설정돼있으므로 긴장하지 말자. * 중간에 헬기의 로켓 포드로 적 전차를 잡는 부분이 있는데, 모든 대전차 무기에 면역이다. C4나 RPG로 공격해봤자 씨알도 안먹히니 대전차 무기를 들고갈 필요는 없다. * 특이하게도 이 미션의 근접무기는 마체테이다. 물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일반 나이프 공격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거나 하진 않지만, 적의 팔다리나 머리를 정확히 공격했을 경우 잘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UNITA 나 MPLA 병사들도 마체테를 들고 나오는데, 미션중에 둘러보면 마체테로 서로 막고 찌르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살벌하다. * 미션 중에 발키리 수동유도 로켓으로 건십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것 때문에 이 미션을 쉽게 깨겠다고 리플레이 때 [[FIM-92 스팅어|스팅어]]나 [[SMAW]]같은 것을 들고 가지 말자. 소용없다. 다른 폭발물의 대미지에 면역이라 SMAW 같은거 백날 날려봐야 '''[[헬기를 잡을 수 없어|건십을 잡을 수 없다]]'''. 발키리 미사일은 조작하기가 까다로운데다가 하인드 헬기가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 때문에 맞히기가 어려워 은근히 짜증이 많이 난다. * 메이슨이 무전기가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갈 때 무전기를 잡고 있는 남자의 교신에 주목해보자. 교신 상대는 다름 아닌 '''[[레프 크라프첸코]]'''이고, 그들의 대화 중간엔 '''물라 라만'''이란 이름이 언급된다. 내용은 대략 크라프첸코가 물라 라만을 꼭두각시로 만들기 위한 교섭을 하고 있는데 현지(아프가니스탄) 무장 민병대들이 잘 협조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메넨데즈의 답변은 '''그 역시 너와 같은 꼭두각시다.''' 물라 라만이 어떻게 되는 지는 Old Wounds 미션에서 드러나게 된다. --놀라운 메넨데즈의 포섭력-- * 미션 도중 Access Kit perk으로 사냥덫과 박격포탄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면 덫을 설치할 때 박격포탄를 추가로 같이 설치할 수 있다. 적이 이 덫을 밟으면 박격포탄이 폭발하며 ~~IED?~~ 범위 데미지를 주며, 도전 과제(Challenge)를 좀 더 수월하게 깰 수 있다. 박격포탄은 최초 전투 지역에 고장난 장갑차를 열면 얻을 수 있고, 사냥덫은 배에서 내린 후 보이는 작은 헛간 문을 따면 있다. 수류탄이 폭발하고 난 뒤 도망갈 때 쫓아오는 쿠바군 병사가 이 덫을 밟았다면 뒤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 우즈를 구하고 난 뒤 선글라스를 간드러지게(…) 쓰는 허드슨. 전작에서 마지막 미션 전의 것을 패러디한 듯. 그런 허드슨을 노리고 남은 적 병사 하나가 발포하여 어깨를 맞히자 우즈가 권총을 들어 그 병사를 처치하며 하는 말 "You can't kill me(넌 날 못 죽여)." 이 대사는 전작에서 잡혀서 땅굴로 끌려갔을 때 러시안 룰렛으로 내기를 벌이던 베트콩 노름꾼에게 했던 말이다. 하지만 Time and Fate 미션 인터미션에서 우즈는 '''"X발 내가 허드슨 그 새끼를 베트남에서 죽여버렸어야 했어!"'''라고 한다. 블랙 옵스 1에서 우즈가 CIA 출신인 허드슨을 대놓고 무시했던 걸 보면 소름끼치는 부분. * 메넨데즈와의 접전이 벌어지는 오두막 벽에는 당연히 쿠바 국기와 피델 카스트로의 포스터가 걸려있는데 1편의 모델링 재탕이다. 근데 분명 카스트로는 김일성이나 스탈린같은 여타 공산권 지도자들과는 달리 [[체게바라]]와 다른 혁명동지들의 우상화는 진행했음에도 정작 자신의 우상화는 진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쿠바에 가면 게바라와 카밀로같은 혁명동지들의 초상화나 동상은 있어도 카스트로의 동상은 없다. 게임의 이 장면에서는 차라리 벽에 체 게바라의 포스터가 걸려있었으면 고증에 더 맞았을 것이다. * 위치상 메이슨에게 격추된 하인드 헬기는 쿠바군 마을과 불과 몇 백 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추락하는데 왜 바로 비상 상황에 돌입하지 않고 몇 분 있다가(...) 돌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